[바다낚시지수] 2023년 3월 8일 서해안 일부 해상에 돌풍과 천둥, 번개 치는 곳이 있어~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입니다.
바람이 강한 날은 낚싯줄이 영향을 크게 받아
빠르게 채비 내리는 일이 어려운데요.
수요일은 서해안 일부 해상에 돌풍과 천둥, 번개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낚시 여건이 불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과연 기쁨을 안겨다 줄 포인트는 어딜지 살펴보겠습니다.
전반적인 바다낚시지수입니다.
서해안은 붉은 경고등이 대부분이고요.
다른 해역에서는 보통이 많은 모습입니다.
오후에도 지수는 비슷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안가 곳곳에서 바람이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자세히 알아보시죠.
서해안은 나쁨과 매우나쁨 켜진 곳 피하셔야겠습니다.
매서운 된바람이 불겠고요.
가거도는 1m 이상 파고도 높겠습니다.
오후에는 하조도를 제외하고 바람이 거칠겠습니다.
다음 출조를 기약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해안은 출조가 가능해 보입니다.
그중 가장 좋은 조건을 보이는 곳은 거제도인데요.
파고, 수온, 바람 낚시하기 두루 좋겠습니다.
다만, 우럭과의 물때는 아쉽겠으니 참고하시죠.
오후에는 대부분 오전보다 바람이 거세지겠습니다.
특히 욕지도는 강할 때 초속 10m 내외까지
불겠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은 출조지 택하실 때 바람을 유심히 살피셔야겠습니다.
나쁨 뜬 후포는 물론이고요.
울산과 포항에서도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오후에는 후포에서 바람이 잦아들며 지수 보통으로 오르겠고요.
반면 울산은 초속 12m 내외의
강풍에 나쁨으로 지수 떨어지겠습니다.
끝으로 제주연안입니다.
기쁨이 넘치는 물고기를 잡을 포인트 김녕과 서귀포입니다.
물결 잔잔할 뿐더러 바람도 초속 6m 내외로 무난하겠습니다.
수온도 15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벵에돔과 물때도 좋겠습니다.
오후에도 김녕과 서귀포는 낚시하기 좋겠습니다.
성산포와 추자도는 보통 뜨긴 했지만 종일 바람이 거세겠습니다.
봄철 출조길 안전을 우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낚시지수였습니다.
해양예보방송 On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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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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