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비폭탄` 가스공사 영업익 1.8조…정부, 배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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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 신속한 경제/증권 채널
2023/02/06
<앵커>
난방비 폭등으로 서민들이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한국가스공사의 경영 악화을 이유로 가스요금 추가 인상을 예고한 상태인데 정작 가스공사는 지난해 2조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대주주인 정부와 한국전력은 수백억원의 배당금을 받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이지효 기자 나와 있습니다. 난방비 엄청나게 올랐죠?
<기자>
지난해 12월 관리비 고지서가 지난달부터 나오기 시작했는데 고지서를 받아든 서민들은 `공포`라는 반응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증샷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25평 사는데 난방비만 70만원이 나왔다" "어떡해야 하냐"고 토로하고 있죠.
주택용을 기준으로 지난 한해 4, 5, 7, 10월 등 네 차례에 걸쳐서 도시가스 요금이 오른 영향입니다.
하지만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정부는 한국가스공사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당장 4월부터 메가줄(MJ)당 39원을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는데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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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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