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사주> 무삭제 클립(마리의 말)

56 견해
그린나래미디어

그녀는 내게 책과 같다.
페이지마다 수수께끼가 적힌 책.

그녀의 영혼은 혼란스러운 박물관 같다.
쓰일 수 없는 보물로 가득 차 있다.
본인도 어찌 쓸지를 모른다.

그녀는 다른 세상에 산다.
그곳에서 한 사람이 겨우 거닐 수 있는
좁다란 길을 걷고 있다.

#코르사주 #절찬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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