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달러 위세 다시 살아나나 …환율 1,250원대 돌파

552 견해

<앵커>
오늘 원·달러 환율이 1,250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월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자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며 다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건데요.
앞으로도 물가 데이터 등의 지표 발표가 남아 있는 만큼 미 연준의 최종금리 수준이 확인될 때까지 변동성 장세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봅니다.
전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맹위를 떨쳤던 킹달러 위세가 꺾이며 안정세를 보이던 원·달러 환율이 다시 요동치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장중 10개월만에 최저치인 1,216원까지 떨어졌지만, 2거래일만에 30원, 하루만에 20원 넘게 오르며 1,250원선을 돌파한 겁니다.
종가 기준으로는 지난달 6일 이후 한 달 만에 최고치였으며, 일일 상승 폭은 두 달 만에 가장 컸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 현상을 보인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중단에 대한 기대감이 한풀 꺾였기 때문입니다.
당초 시장에선 인플레이션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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