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고양이, 행복하게 만드는 1가지

지구로 떠난 고양이와 강아지의 행복까지 책임지고 싶었던 삼신할매냥과 삼신할멍.
하지만 함부로 고양이별과 강아지별을 떠날 수 없었던 두 할머니신은
반려동물을 지켜주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정령🧚‍♀️'을 만들게 되었어요!

그 이름하여 자색고구미 왁다글 마수리 & 알밤꿀바미 닥다글 수수리!

위풍당당하게 지구로 왔지만, 뭐부터 해야 할지 막막한 두 요정들.
그런 요정들의 앞에 행복한 고양이의 곁에 나타난다는
행복한 고양이 요정 '하양이'가 나타나 길을 안내해 주었답니다.

하지만 하양이가 안내를 따라 발견한 것은
혼자 잘 놀다가 콘센트 선에 둘둘 감긴 삼색이가 아니겠어요?

자색고구미 왁다글 마수리는 주특기인 마법을 부려서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삼색이를 구해내고, 삼색이가 좋아하는 간식도 왕창 선물해 주었어요.

하지만 돌아온 것은 보랑이&노랑이라는 별명이었어요.😅

조금 슬프긴 하지만,
행복해 보이는 삼색이를 보며 뿌듯함을 느끼려던 그 순간...

주인이가 삼색이를 위해 새로 산 모래가 까칠까칠한 괴물이 되어
삼색이를 괴롭히려는 장면을 목격하고 말았어요!😱

과연 보랑이와 노랑이는 무시무시한 '모래 괴물'로부터 삼색이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 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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